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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

카타르월드컵 8강 3경기 포르투갈 VS 모로코

by 휀스쟁이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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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00:00  

드디어 카타르월드컵 8강 3경기 포르투갈  VS  모로코 경기 시작!!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상대전적은 단 2경기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참 의외네요??  2번 모두 월드컵에서 만나 1승 1패 동률입니다!!

점수차로만 봤을때는 모로코가 이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네요..

전 포르투갈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오늘의 선발라인업입니다~

호날두가 선발에서 제외되고 하무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네요.

전. 후반  닥공 포르투갈, 모로코는 선수비후역습으로 대응!!   결승골 주인공은 모로코 '유시프 엔 네시리'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앞서는 포르투갈과 맞붙어선 승산이 적다고 판단한 모로코는 90분 내내 전후좌우의 폭을 바짝 좁힌 채 웅크리며 수비 축구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신 볼을 컷하는 순간  3~4명이 일제히 쇄도하며 위력적인 역습으로 맞섰다.  그 결과 전반 42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좌측면 수비수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가 올려준 볼을 정면에 있던 유시프 엔 네시리가 솟구쳐 올라 헤더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51분 호날두가 투입되며 공격에 힘을 실었고 후반 종료직전 교체투입 된 왈리드 체디라가 2번의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기도 했지만 포르투갈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5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도전 기회에서도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한 호날두는 경기 종료 직후 곧장 그라운드를 벗어나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렸고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모로코는 월드컵 본선 역사를 통틀어 아프리카 팀 중 최초로 4강에 올랐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카메룬이 처음 8강 진출에 성공한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 세네갈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가나가 8강진출했지만,  4강 진출을 해내진 못했다. 지역 범위를 ‘범 아랍권’으로 설정해도 월드컵 4강은 역대 최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FIFA랭킹 2위 벨기에를 꺾은 데이어 16강전에서 스페인마저 승부차기 끝에 제압. 다시 한 번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를 거두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또 하나의 우승 후보를 무너뜨리고 아프리카 축구의 새 역사를 쓴 모로코는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와

12월 15일 04 : 00 결승행을 다툰다.

 

무패행진의 기세를 몰아 모로코의 결승진출이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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